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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이 남성들을 추적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곳 인근에서 운전자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한 뒤 사고 차량에서 필로폰과 투약기구를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A씨와 함께 차량에 같이 타고 있던 30대 남성 B·C씨까지 총 3명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 이들도 추적해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 세 명은 모두 국내서 불법 체류 중이었으며, 경찰은 이들의 필로폰 구입경로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