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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해외에서 두 차례 개최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 6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11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6월 행사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국·영문본 동시 발간 계기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하며, 11월 행사는 유엔 인권이사회 등 국제 인권활동의 중심이 되는 제네바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외 북한인권 전문가 등을 폭넓게 초청하여 북한인권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북한인권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