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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문화예술계와 기부·나눔활동을 함께하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모금사업을 하면서 개인 소장 미술품, 애장품을 대중에게 전시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넓히려는 것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정액 기부금 20만원을 후원하면 갤러리스틸에서 소장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다. 소장전은 선착순으로 50명의 신청만 받고 작품 옆에 전시자의 프로필을 게재한다. 기부금은 모아서 안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천환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은 “개인과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전시와 기부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장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갤러리스틸을 방문해 나눔의 여정에 동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