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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소셜펀딩 △홀로서기를 위한 금융법률 교육 △주거안정 컨설팅 등 사회 진출 연착륙을 돕는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9월부터 3개월 동안 기부금 모금 플랫폼(해피빈)에 보호종료아동 지원 모금함을 개설해 전국민 대상 1000만원 모금을 진행한다. 캠코는 모금된 금액에 기부금 1000만원을 더해 이들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보호아동들에게 1:1 매칭 지원금(최대 월5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해 줄 예정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