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미디어 콘텐츠 제작 ‘광운창작소’ 개소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을 담당할 광운창작소를 개소했다.

좌측부터 김진상 서울시립 노원구 청소년 직업체험센터장, 조용천 광운창작소장, 유정호 산학협력단장,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유지상 광운대 총장, 김재요 기획처장, 조남억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센터관장(사진=광운대)

광운대는 최근 광운대역 앞 삼능스페이스향 2층에 설치된 광운창작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광운창작소는 광운대가 중소기업벤처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설한 교육 장소다. 여기에는 미디어컨텐츠 제작·교육을 진행하는 ‘스토리 메이킹 룸’과 3D프린터 제작이 가능한 ‘디지털 팩토리’ 공방이 설치됐다.

특히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영상이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생활소품 제작도 가능하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광운창작소에서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광운창작소 운영을 통해 광운대가 창업활성화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메이커스페이스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