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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2명이 늘어난 11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425명이 격리중이고, 현재 70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날까지 23만994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3만125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96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5명, 구로구 리치웨이 관련 3명, 기타 2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해외 접촉관련 각 1명씩이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에서 4명, 용산·서대문 2명, 도봉·금천·은평·동작구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로구는 전날 오전 고척동 평안교회 목사인 61세 여성이 관내 72번 환자로 확진된 데 이어, 같은날 오후 남편인 67세 남성, 딸인 44세 여성, 사위인 44세 남성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목사와 그 남편은 고척2동, 목사의 딸과 사위는 고척1동에 거주한다.
구로 72번 환자는 이달 2일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인 강서구 5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일 첫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의 결과가 15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15일 오전 이 환자 가족들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3명의 결과가 오후에 양성으로 나왔다. 72번 확진자의 외손녀인 14세 여중생은 코로나 검사와 학년별 수업으로 이달 3일 이후에는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에서는 70대 남성 2명(관내 47·48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산 48번은 리치웨이 관련 3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고, 47번 역시 먼저 확진된 노인 2명 이상을 거쳐 ‘n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에서도 리치웨이 관련 감염자와 접촉한 60대 남성(관내 46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달 3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4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14일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금천구의 57세 여성(관내 29번)도 리치웨이 관련 감염으로 추정됐다. 이 여성은 리치웨이 방문 확진자들이 다수 다녀간 관악구 소재 식당 종사자로,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역시 당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13일 2차 검사에서 재검 판정, 14일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대문구에서도 인천 개척교회 방문자(관내 28번)의 가족인 50대 남성(관내 33번)이 2주간의 자가격리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한 20대 인도인 남성(관내 32번)은 7일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후 자가격리 중 14일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서대문구 확진자로 추가됐다. 연세대에 재학중인 이 환자는 15일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봉구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간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72세 남성(관내 3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환자도 첫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