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에서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하반기 직업훈련생 1942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과 비진학·미취업 청년, 실업자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내달 19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야간 6개월)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줘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도 교육을 받을 수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뽑는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수료 후 사후관리를 통한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장중심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훈련생의 취업이나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120 다산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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