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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에서 세계 각국의 성적소수자들이 모여 한국 사회의 성적소수자 문제를 토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 강당에서 ‘아시아 LGB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LGBT란 레즈비언(lesbian)과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성적소수자를 의미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와 혐오에의, 이중노출’이라는 주제로,성적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이중적인 현상에 대해 진단한 후 한국을 비롯한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4개국의 대표 성적소수자 조직이 참여해 각국 사회의 성적소수자 인권에 대한 상황과 대처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우지영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아시아 LGBT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초로 성적소수자들이 연대한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큰 행사다”며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동성간의 성적 행위를 규제하는 소도미법(Sodomy law)을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 가톨릭 국가이면서도 퀴어퍼레이드를 개최한 필리핀 등 외국 패널들이 각국의 성적소수자운동 현황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