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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카메라 '루믹스 GF7' 한국서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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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원 기자I 2015.02.10 11:50:03

셀프 카메라에 최적화…무게도 236g 불과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파나소닉의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MC-GF7(이하 루믹스 GF7)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파나소닉코리아는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마켓오 레스토랑’에서 신상품 발표회를 갖고 ‘루믹스 GF7’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셀프 카메라’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는 자동셔터 기능과 다양한 피부 보정 기능을 담았다. 특히 얼굴이 드러날 때 자동으로 셔터가 작동하는 얼굴 인식 셔터기능과, 친구 혹은 연인과 셀프 촬영시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셔터가 작동하는 버디셔터기능도 채택했다.

얼굴을 카메라에 등록시켜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얼굴자동인식도 셀프 카메라에 도움을 준다. 또한, LCD를 180도 틸트했을 때는 fn버튼도 셔터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양손 모두 촬영에 자유로울 수 있다.

LCD는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1036k 화소 3인치(7.5cm) 와이즈뷰잉 앵글이다. 필름모드, ISO, 셔터, 조리개 등 촬영 설정을 터치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터치 셔터로 촬영도 가능하다.

유효화소 1600만화소의 New Livs MOS센서는 고해상도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최대 초당 약 6장의 연사도 가능하다. 기본 렌즈 12-32mm F3.5-F5.6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동영상 촬영은 풀HD(AVCHD 1920x1080 60i)를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중에 원하는 곳에 LCD를 터치하여 실시간으로 초점을 맞춰갈 수 있으며 아웃포커싱, 색감, 밝기 등 다양한 수동기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 GF6보다 약 20%정도 크기가 줄었고 무게도 236g에 불과하다. 실버, 블랙, 화이트, 브라운,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7만 9000원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는 “GF7은 셀카봉이 유행하고 자신의 개성을 가꾸는 데 관심이 높은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최적의 카메라“라며 ”트렌드에 앞서는 GF7이 IT의 선두주자로 명성 높은 한국에서 세계 시장 중 가장 먼저 출시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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