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서비스는 해외로 운송되는 화물의 특성에 맞춰 국내외 이동구간에서 모바일 단말기와 인터넷을 통해 화물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최근 국가간 수송되는 물류에 대한 보안과 안전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컨테이너에 위치기반의 보안장비를 장착해 관련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해외로 이동중인 화물의 도난, 파손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수출국가로 안전한 화물 수송이 힘들었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 발효가 예상되는 미국 항만보안법(SAFE Port Act)과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에서 요구하는 안전규제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충족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물류 솔루션기업인 에스위너스와 함께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해 KT가 운영하는 글로벌 통신망과 차량종합관제시스템(T-FMS)에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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