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마시며 눈 위 라운딩해 볼까?

이승현 기자I 2013.12.18 14:44:01

2월 7일까지 아난티클럽서 스노골프 진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눈 위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스노골프’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노골프를 즐기는 장면.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한달 간 체험할 수 있다.

이미 유럽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골프는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어 총 9홀 규모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라운딩을 하며 설원 속에서 스노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스노골프의 매력이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아닌티 클럽의 잣나무 코스에 조성했으며 정규 스노골프 운영방식과 같이 9홀로 운영된다.

또 다양한 이벤트가 숨어있는 홀을 배치해 라운딩 재미가 배가 되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2번홀은 그린을 깔대기 모양으로 만들어 그린에 올리기만 하면 홀인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 시 발렌타인 17년산 1병을 증정한다.

발렌타인은 스노골프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발렌타인 브랜드 홍보대사와 함께 발렌타인 위스키를 테이스팅하며 브랜드 히스토리를 배우는 시간도 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터내셔날 마케팅팀장은 “타인은 눈과 추위가 있는 겨울에만 체험 할 수 있는 ‘발렌타인 스노골프’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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