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은 1일 이건희 회장 등 그룹 사장단, 임원진, 수상자 가족, 회사 동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개최했다.
지난 94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임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회장이 3년만에 참석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모두 9명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에 걸맞게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공적상은 UAE 국영석유사로부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플랜트 수주를 성사시킨 전광용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상무와 대형 거래선과의 장기공급계약 성사로 메모리 사업 성장을 이끈 존 세라토 삼성전자(005930) 전무, 세계 최고의 D램 공정기술력 확보로 메모리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한 이태우 삼성전자 수석, 슈퍼 아몰레드를 성공적으로 양산시켜 단기간에 주력 제품으로 성장시킨 남효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상무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디자인상 부문에서는 이성식 삼성전자 수석이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갤럭시S의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상 부문에서는 갤럭시S를 개발해 모바일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 노태문 삼성전자 상무, 세계 최초로 32nm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AP를 개발한 윤종식 삼성전자 상무 등 2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공헌이 있는 협력사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반도체 장비와 소재를 국산화해 삼성전자의 원가절감과 안정적 수급에 기여한 이용한 원익(032940) 회장과 삼성전기(009150)와의 협력을 통해 초고용량세라믹칩콘덴서(MLCC)와 칩저항 제품용 부품소재의 개발 등을 추진해 수입대체 효과 등을 실현한 임무현 대주전자재료(078600) 회장이 받았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재직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발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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