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환경부가 중앙 부처로는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도서관`(U도서관)을 도입했다.
환경부는 전자책 전문업체 북토피아와 제휴를 맺고 대출한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는 U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U도서관은 한번 전자책을 대출하면 대출한 책을 PC는 물론 휴대폰에서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환경부 U도서관은 환경 관련 도서는 물론, 작가 이문열의 `삼국지` 등 베스트셀러 및 신간 도서 등 약 1200여권의 전자책을 서비스하고 있다.
환경부와 북토피아는 직원들의 U도서관 이용 현황을 파악한 후, 서비스 도서의 종수와 이용 가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