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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해 4000선 회복…증권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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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11.10 09:08:56

“외국인 순매도 완화, 지수 회복력 부여”
배당소득 최고세율 완화에 증권·금융주 훈풍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0일 상승 출발해 4000선을 회복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 오른 4007.52에 거래되고 잇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62억원, 12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이 78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주가시주는 혼조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버블론과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 기대감이 혼재한 영향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0포인트(0.16%) 오른 4만 6987.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8.48포인트(0.13%) 상승한 6728.80, 나스닥종합지수는 49.46포인트(0.21%) 내린 23,004.54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번이주에도 시장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 놓여 있겠으나, 셧다운 해소, 긍정적인 AI 수요 전망 재확인 등 잠재적인 상방 재료들도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수급과 원·달러 향방이 중요하며, 둘 다 지난주 과도하게 움직인 측면이 있는 만큼 이번주에는 외국인 순매도 완화, 원·달러 환율 진정 등이 출현하면서 지수 회복력을 부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94%), 보험(2.93%), 금융(2.92%)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주말 사이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기존 정부안 35%에서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단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건설(-0.48%), 오락문화(-0.44%), 기계장비(-0.43%)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내린 876.59에 거래도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5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억원, 725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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