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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앞선 2년간 5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창원대·공주대·울산대·한국해양대·경운대다. 또 이번에 지금껏 관련 사업을 안했던 충북·전북 지역 2곳을 추가 선정해 지원했다.
교통대는 지역 중견기업 코스모신소재·파워로직스,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와 함께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 기술개발과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DH호토리드와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2개 분야에서 연구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한다. 두 대학은 이를 위해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만들고 각각 44명과 31명 이상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하고 참여 중견기업과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계한다.
산업부는 각 대학에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2개 대학 추가로 올해 사업비도 지난해 약 39억원에서 약 57억원으로 증액했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대학과 중견기업의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