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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은 동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며 K뷰티의 또 다른 글로벌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의 K뷰티 성장률은 폴란드(144.1%), 벨라루스(131.6%) 등 동유럽과 덴마크(110.5%), 핀란드(66%)등의 북유럽, 독일(46.7%), 스페인(43.2%) 등 서유럽까지 유럽 전반에 걸쳐 상승세다.
유럽 현지에서는 메디큐브의 전통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부터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이 높은 발주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유럽 관계자들은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과 부스터 프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모델 기반 유럽 시장 공략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1월 CES 2025 참가 이후 유럽 유통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지 내 매출 전망이 밝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커머스나 뷰티 편집숍 등의 기존 판매 채널 외에 백화점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유럽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로존으로 통합돼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이라며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유럽에서도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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