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4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사)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이사장이 국민추천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우리 사회를 밝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추천 포상제이다.

(사진제공=한국재능기부협회)

설립 후 45여 차례의 후원 행사를 펼치면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직접 실천해온 최세규 이사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후원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해왔으며, 이런 오랜 기간에 걸친 봉사와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최세규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겠으며, 향후에도 재능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재능기부협회는 장애인부부 무료결혼식을 비롯해 군부대 및 교도소 위문 공연, 다문화가정 지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콘서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컨설팅, 무료 이사 및 농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