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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창의재단, 올해 빛낸 과학도서·과학문화상품 선정

강민구 기자I 2021.09.09 12:00:00

전문가 심사 거쳐 도서 20종, 상품 3종 발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의 과학도서’ 20종과 ‘올해의 과학문화상품 공모전’ 과학문화상품 3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도서는 총 325종의 도서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어린이 6종, 청소년 5종, 성인 9종 등 총 20종이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도서와 과학문화상품이 선정됐다.(자료=이미지투데이)
선정도서에는 과기부 장관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또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나눔운동 실천, 보급처 공모 등을 통해 소외지역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해외 한인학교 등 650여곳에 3500권을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은 공모와 추천을 병행해 총 84종의 상품을 발굴했으며,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3개 상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상품은 교육부문 STEAM 학습 키트 1종,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한 과학공연 1종, 대중 대상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방송프로그램 1종이다. 해당 상품은 과학문화 바우처와 연계해 상품 이용권을 지원하고, 온라인 실시간 소통판매 기획전 개최 등을 지원받는다.

강상욱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올해 과학도서는 물리학, 생명공학 등 기초과학 분야부터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감염병, 우주탐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선정됐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과학책 읽기를 통해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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