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은 5G, 비대면 핵심분야인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의료, 제조 분야의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로커스, 동국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가온미디어는 XR디바이스를 담당하게 된다.
가온미디어가 선정된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사업의 XR(extended reality)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여 사회활력 제고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기술로 부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XR디바이스는 기존 VR·AR·MR 디바이스들 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세대 디바이스다. 가온미디어가 보유 중인 AI, 5G 기술 등을 활용해 초실감형 인터렉티브 XR디바이스를 제작하며, 교육·훈련 시스템 콘텐츠를 XR디바이스를 통해 수행하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VR·AR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확대되면서 2021년부터 급성장해 2025년에는 2천800억달러(약 33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XR디바이스 솔루션을 통해 안전(소방, 건설), 제조(스마트팩토리), 보안(군, 경찰, 경호), 교육, 쇼핑, 박물관, 테마파크 등으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가온미디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1241억4675만원, 30억3762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77%, 73.5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