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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강동구, 비대면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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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0.07.20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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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신체활동 영상 콘텐츠 148종·온라인 영양교육 등 지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대처하기 위해 대면·집합 방식으로 제공하던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비대면 형태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관내 초등학교 6개교 등에 실내 신체활동 영상 콘텐츠 148종을 지원한다. 체육시간에 ‘이(e)학습터’를 활용해 기본 동작, 놀이, 스포츠, 코로나 예방 운동, 건강 증진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달 중 올바른 식습관, 나의 건강 체중, 영양성분 표시 등 학년별 맞춤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영상에는 학생들의 공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어른과 또래 아동이 함께 출연한다.

건강 거버넌스 운영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도입했다. 거버넌스에는 사업 참여 학교장과 교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비만예방위원회, 강동구청 태스크포스(TF)팀이 참여하고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시대 학생들의 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영상 교육 자료와 공, 밴드,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신체활동 교구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 방과 후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200여 명이 대상이다.

구는 모든 돌봄시설에 자체 제작한 식생활 교육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영상을 반복 시청하면서 학생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구는 네이버 밴드에 부모와의 비대면 소통 창구를 만들어 아동 영양상담, 건강 정보 제공 등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는 없다”며 “언택트 시대,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서도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서울 강동구 건강 거버넌스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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