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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자 12인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 먼저 현충원을 개인적으로 참배했다는 이유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는 지역도민에 당선 감사인사를 하는 일정이 사전에 잡혀 있었기 때문에 이날 참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 당선자는 전날 경남에 있는 충혼탑 참배를 마쳤다”며 “또 이번에 어렵게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준 만큼 거제·고성·통영·남해 등 지역을 방문해 ‘앞으로 도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인사를 드리기로 사전 협의 돼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