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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추구하는 코하우징은 작은 보살핌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 마을을 설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들이 조성 예정인 ‘자두마을’은 의성군의 소 중심지 및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인구 3959명, 세대수는 1990세대이며 그중 1057세대가 농가로 구성된 지역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마을 지원 사업 하에 추진되는 이번 마을 조성은 ‘의성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와 ‘일산 자두권역 사업’ 등을 통해 자립 경제를 도모하고 이웃과 함께 코하우징 형태의 공동체를 형성할 예정이다.
2006년 전북진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등 여러 코하우징 공동체마을을 조성해온 민들레코하우징 측은 지역사업이 활발한 점이 자두마을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을 비롯해 봉양 일산자두권역 사업 등 의성이 기회를 간직한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이런 기회의 땅 의성에 조성될 자두마을은 주택 45세대, 주민공동시설 150㎡다.
자두마을 입주자에게는 △180평의 넉넉한 마당 △세대당 444평 지분 면적 △남쪽으로 금성산 조망이 가능한 입지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는 주택 건축 △주민 편의와 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커뮤니티 공간(45평) 등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봉양면 일산 자두권역 소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에 민들레코하우징은 지역사업과 소박한 삶, 보람 있는 일터가 있는 새로운 공간을 함께 꾸릴 자두마을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관계자는 “자두마을은 이웃과 보살핌을 나누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행복마을”이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현장 인근 일산 자두권역센터에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