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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탄천 숲에 나무 1만2000그루 심는다

이재호 기자I 2014.04.21 14:18:09

성남시,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협약식 개최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2014 탄천 살리기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남시·서울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탄천 습지 생태원 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천 숲 조성 지원금 1억원을 서울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고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남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의 탄천 습지 생태원 내 800㎡ 규모의 부지에서 실시된다. 누리장나무, 수수꽃다리, 자귀나무 등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나비 서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흡수원을 증진시키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탄천 숲은 성남시에 기증된다. 숲 관리도 성남시가 맡게 된다.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개선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일 개최된 탄천 습지 생태원 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사장(오른쪽부터)과 이재명 성남시장, 최회균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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