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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최고 휴대폰업체상과 함께 갤럭시S2를 통해 최고 스마트폰상을 받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체제가 두터운 만큼 두 회사간 맞대결 양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최고 태블릿PC’ 부문에서도 애플과 자웅을 겨룬다. 갤럭시노트 10.1이 애플 아이패드4,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아마존 킨들파이어HD 8.9, 아수스 트랜스포머 인피니티, 구글 넥서스7 등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두 부문 외에 ‘최고 피처폰’ ‘최고 모바일 소비자가전’ ‘최고 모바일 광고·마케팅’ ‘최고 모바일 기반’ ‘최고 모바일 기술진보’ 등 총 7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7개 부문에 오른 것은 국내 제조업체로서는 유일하다.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 10.1 외에 갤럭시카메라, 갤럭시듀오스, 롱텀에볼루션(LTE) 장비 등이 그 대상이다. 제일기획의 삼성 광고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