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차가 4분기 실적 악화로 주가가 3% 넘게 빠지고 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3.21%(7000원) 하락한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83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2조7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지만,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531억원, 1조89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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