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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삼성생명 신저가

증권부 기자I 2008.10.13 16:31:48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코스피지수는 글로벌공조에 47.06포인트 오르며 급반등했다. 외국인은 9일째 팔자세가 이어졌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우위로 코스피지수는 1,288.53을 기록했다. 장내증시 회복에도 장외시장은 주춤한 모습이다.
 
전일 낙폭이 컸던 생보사주들은 여전히 반등이 힘겨웠다. 외국계 보험사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진 금호생명은 6.91% 하락해 1만3000원선마저 내주며 1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생명(44만7500원)과 동양생명(1만6150원)도 각각 2.72%, 2.12% 추가하락하며 새로운 최저가를 형성했다. 생보사주중 홀로 오름세를 보인 미래에셋생명(+3.86%)은 7거래일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해 1만7500원을 기록했다.
 
장외 주요 IT 3사 간에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1.09%)와 엘지씨엔에스(+1.01%)는 소폭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서울통신기술은 5.05% 하락한 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 4만8000원, 현대아산 1만8750원, 현대캐피탈 2만2000원, 현대택배 7750원, 현대홈쇼핑 2만9500원으로 가격변화 없이 마감했다.
 
이날 하락율이 높았던 종목으로는 심포니에너지(8750원)와 한솔교육(5200원)으로 각각 10.26%, 7.14% 내렸다. 스포츠토토(1만4550원)와 인터파크지마켓(1만9000원), 티맥스소프트(1만2500원), KT파워텔(2675원)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금일부터 청약에 들어간 이크레더블(+0.89%)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급락장에도 8% 이상의 상승율을 보인 이크레더블(2만2700원)은 청약 첫날인 오늘 공모가 대비 26.11% 높은 수준인 2만2700원을 기록했다.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할 심팩에이엔씨(+2.46%)도 1만2500원으로 엿새만에 반등하며 상장기대감을 나타냈다. 승인종목에서는 메디톡스(1만850원)와 뉴그리드테크놀러지(4700원)가 각각 1.40%, 1.08% 상승한 반면 유비쿼스는 1.96% 내린 1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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