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는 지난 2019년부터 경영 역할 분담 차원에서 각자대표로 그룹사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코아시아의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턴키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과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위해 이희준 회장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희준 회장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1997년 코아시아 그룹 설립자이자 현 코아시아 최대주주다. 업계에서 이 회장은 대만과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에 매우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아시아 측은 “시스템반도체 사업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코아시아의 미래 가치와 중장기적인 전략 등을 슬기롭게 도모하고자 이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