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계자료집은 우리나라에 사는 5만 6248종의 생물 분류체계를 토대로 고유종 현황 등을 그림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수록된 생물 정보는 최신 분류체계에 따라 동물계, 식물계, 유색조식물계, 균계, 원생동물계, 세균계, 고세균계 등 7계로 나눠서 설명했다.
5만 6248종의 생물 중에서 동물계가 전체 생물의 약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곤충류가 35%(1만 9809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유종은 2206종으로 나타났다.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에서 그림파일 형태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