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이전TF가 행정안전부와 온라인플랫폼 3사로부터 집계한 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5월 10일 관람을 희망한 신청자는 접수를 마감한 5월 1일 자정을 기준으로 총 9만 977명에 달했다. 이는 당일 관람 가능 인원인 2만6000명의 3.5배 가량 신청한 규모로 청와대 개방에 대한 높은 국민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시켜줬다는 게 청와대이전TF의 설명이다.
청와대이전TF는 아울러 개방 첫날 마지막 관람 시간대(오후 6~8시)의 경우 ‘단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에 특별 배정된 인원(2600명) 중 잔여 인원 1032명분은 일반관람 인원에 추가 배정해 더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청와대이전TF 팀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관람 신청 개시 닷새 동안 125만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신청을 완료했을 만큼 국민적 관심이 대단히 높다”라며 “청와대 개방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국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