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는 이날 오전 서울 청담동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스웨덴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키친, 리빙룸, 다이닝룸 등으로 구성된 스웨디시 하우스를 소개했다.
스웨디시 하우스는 ‘스웨덴 건축가의 집’이라는 테마로 설계됐고, 1층에는 웰컴룸, 클래식 리빙룸, 클래식 키친 등이 마련돼 있다. 2층엔 친환경 소재인 코르크, 돌, 나무 소재로 구성된 프리미엄 키친 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가미한 프리미엄 리빙룸 등이 준비됐다.
각 공간에는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인덕션뿐 아니라 2022년 출시 예정인 냉장고, 후드, 빌트인 오븐 등 프리미엄 주방 빌트인 라인업이 배치돼 있다. △인덕션과 연동된 핸즈 프리 기능이 탑재된 주방후드 △요리별 맞춤 스팀 설정으로 최상의 요리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오븐 △완성된 요리와 식기를 식지 않게 유지하는 워밍드로어 등 풀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신영 대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났고, 기존에 출시한 식기세척기와 인덕션뿐 아니라 주방 대형가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대형가전은 오프라인으로 만져보고 눌러봐야 하는 니즈가 있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비지니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분들이 일렉트로룩스 브랜드와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전체적으로 충분히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니엘 대사는 “일렉트로룩스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 최대 가전 그룹으로 전 세계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웨덴 기업”이라며 “서울 도심 속에 차려진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스웨덴 특유의 섬세하고 실용적인 철학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렉트로룩스는 1912년 세계 최초로 가정용 진공청소기를 개발, 1925년 최초의 흡수식 냉장고를 출시하며 지금의 가전기업으로 거듭났다. 일렉트로룩스를 포함해 아에게, 프리지데어 등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스웨디시 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스웨디시 하우스에 방문해 세트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또 신혼부부 및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구매시 로봇청소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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