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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모델하우스는 관람객이 실제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HMD(머리에 쓰는 영상장치) 기기를 활용해 모델하우스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서울 양천구에서 공급한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모델하우스에서 VR 모델하우스를 시범운영한 것에 이어 노원구 월계동 ‘인덕 아이파크’ 분양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VR 모델하우스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상의 모델하우스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360°항공뷰를 통해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다. 또 모델하우스에 마련되지 않는 주택형의 주거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홍종철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 과장은 “최근 주택분양시장에서 VR과 같은 IT기술에 친숙도와 활용도가 높은 30~40대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VR 모델하우스 서비스가 빠르게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