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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게임도 노트북이 대세"..삼성 노트북, 2년째 게임대회 공식PC 선정

김혜미 기자I 2016.05.23 11:36:19

조립 데스크톱PC에서 지난해부터 노트북으로 변경
인텔 코어i5·풀HD LED 디스플레이 탑재한 고성능PC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 노트북이 2년 연속 e스포츠 게임대회 노트북으로 공식 선정됐다. 데스크톱PC가 아닌 노트북PC로도 게임대회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학생 배틀 5월 대전’ 결승전에서 경기용 노트북으로 ‘삼성 노트북 5’가 사용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삼성 노트북5는 15.6인치(39.6cm)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특히 풀HD LED 디스플레이(1920*1080)를 지원,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높고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그래픽 카드를 갖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노트북PC로 진행됐으며, 이전에는 게임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조립형 데스크톱PC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삼성 노트북 5’가 e스포츠 공식 경기에서 2년 연속 대회용 PC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휴대가 편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노트북으로,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5월 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홈페이지(http://LCB.inv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1일 결승전을 치른 포스텍 ‘포항클래스’팀이 서울 선릉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삼성 노트북 5’ 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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