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소셜커머스를 이용하기 전에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매장을 선택해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티켓몬스터와 제휴, 업체의 매장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SK컴즈(066270)가 선보이는 `인사이드뷰`는 매장 입구 주변과 내부 인테리어, 판매 상품 등 실제 매장 내부를 360도 보여준다.
이에 따라 티켓몬스터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건물 외부부터 입구, 테이블 위, 2층까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 원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전환할 수 있어 매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업체는 인사이드뷰를 적용, 이전보다 입체적인 매장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위치기반서비스인 `싸이월드 플래그`, `T맵` 등과 연계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도 있을 예정이다.
연승욱 SK컴즈 위치기반서비스 사업팀장은 "티켓몬스터의 인사이드뷰 적용은 양사의 서비스 강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결합한 협업"이라며 "향후 인사이드뷰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모델에서 협력관계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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