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세계(004170)는 8월 영업이익이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8%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기간 총매출액은 1조201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매출액은 9278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마트의 경우 8월 열대야 현상이 14일 이상 지속되면서 에어컨, 맥주 등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수영복 등 바캉스 상품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전장르가 두 자릿수의 신장세를 이어갔고, 특히 센텀시티점과 강남점은 각각 26.7%, 25.6%의 고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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