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産銀, 대우조선 우리사주조합 컨소시엄 참여허용

김현동 기자I 2008.09.23 19:03:11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우리사주조합이 인수 후보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23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우리사주조합이 매각 절차의 공정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확약서를 제출한다면 인수 컨소시엄을 참여를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등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우리사주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과거 대우그룹 계열사였던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 대우건설 우리사주조합은 각각 팬택 컨소시엄, 프라임 컨소시엄과 손잡고 경영권 인수에 나섰지만 무산됐었다.

▶ 관련기사 ◀
☞산업銀 "대우조선, 외자도입 우대조건 아니다"
☞금융위장 "대우조선 등 연내매각 방침 불변"
☞대우조선 후보들 "가격하락 당연..해외자금 잘 챙겨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