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생보사주들의 주가는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내내 이어진 하락세로 신저가를 경신한 금호생명(2만3350원)과 미래에셋생명(2만5900원)은 금일도 3%대의 하락을 맞으며 새로운 52주 최저가를 형성했다. 동양생명(2만3250원)은 4.12%로 하락폭이 더욱 커졌으며, 삼성생명(-0.76%)도 5000원 하락해 65만원으로 내려앉아 생보사주들이 힘겹게 한주를 시작했다.
IT주인 삼성SDS(6만2750원)와 엘지씨엔에스(3만7750원)는 각각 2.71%, 0.66% 하락했으며, 삼성네트웍스도 2.0% 하락한 7350원에 마감했다. 서울통신기술은 20주 이평선의 지지로 3만3000원에 안착한 모습이다.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현대삼호중공업(8만1500원), 현대아산(2만4750원), 현대택배(1만500원), 현대카드(1만3250원)는 지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 관망했다. 현대차계열인 위아는 0.62% 추가 하락세를 보이며 2만4000원의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증권주인 CJ투자증권(-5.74%)은 하락폭이 더욱 커지며 3000원대가 무너졌으며, 한국증권금융(6800원)도 0.73% 떨어졌다.
시장 침체에 대다수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산삼배양근 개발 전문업체인 비트로시스(+1.91%), 인터넷보안기업 잉카인터넷(+1.74%)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세원테크(+0.76%)와 삼성투자신탁운용(+0.76%)도 소폭 상승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공모주들의 하락폭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주 공모를 완료한 명문제약(6100원)은 0.81% 하락했으며, 슈프리마(2만8500원)와 코리아에스이(6250원)는 가격변화 없이 장을 마쳤다.
이날부터 청약을 실시하는 한텍엔지니어링(-0.56%)도 소폭 하락한 8950원으로 9000원 지키기에 실패했다. 그 밖에 사이버다임(5200원), 아이엠(6650원), 흥국(9000원), LG이노텍(5만5000원)등의 공모예정주들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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