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주름개선제 `테라필(TheraFill)`이 식약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주름개선제 ‘테라필’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성형외과 이종원 교수)과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성형외과 전영준 교수)에서 총 7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비구순주름(팔자주름·코옆주름) 부위의 주름개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은 최근 미국 FDA의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에 국제공인 원료 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록돼 국제 화장품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회사측은 바이오콜라겐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등 다양한 시장진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테라필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국내에서 제조하고 임상을 시행하는 첫 국산 콜라겐 필러(생체적합적 보충물질)"라며 "이미 미국의 북미과학협회(NAMSA)로부터 생체 친화성 및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을 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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