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인텔 쇼크가 이틀째 뉴욕증시를 강타하고 있다.다우지수는 세자리수 하락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낙폭을 늘리고 있으며 나스닥은 장중 한때 15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2.35포인트,3.37% 급락한 1502.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나스닥은 이날 55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1500선이 붕괴되는 급락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다소 낙폭을 만회해 15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우지수도 123.51포인트,1.28% 하락한 9501.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9500선을 지키는 게 힘겨워 보인다.S&P지수는 전일 대비 14.39,1.40% 하락한 1014.39포인트로 8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개장전 미국의 5월 실업률이 5.8%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됐지만 지수선물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5월 실업률은 지난 4월의 6.0%에 비해서도 개선됐다.
인텔이 전일 2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영향으로 17% 급락하고 있다.인텔의 2분기 매출에 대해 가장 먼저 경고음을 냈던 메릴린치의 조 오샤는 오늘 인텔의 올해와 내년의 순익전망치를 각각 내렸다.
인텔의 급락이 여타 기술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시스코 선마이크로시스템 오라클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나스닥의 거래량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기술주중에선 전일 급락했던 JDS뉴이페이스와 넥스텔 정도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멘트에도 불구하고 인텔 쇼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CSFB증권의 조지 길버트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매출 전망 하향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MS에 대해 과잉대응할 필요없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2.95% 하락하고 있다.
바이오겐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12.89% 급락하고 있다.바이오겐은 주력제품 아보넥스의 판매부진으로 2분기와 올해의 매출전망치를 각각 하향했다.
타이코는 연일 폭락하며 주가가 10달러선을 밑돌고 있다.오늘은 32.88% 급락했다.다우지수 편입종목중에선 캐터필러 듀폰 엑손모빌 필립모리스 등 경기방어주만이 강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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