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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 에이피알의 연결 매출액을 4838억원, 영업이익은 1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1%, 19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1095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4분기도 미국 성과가 폭발적이었다.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메디큐브 브랜드 다수 제품이 스킨케어 상위권에 포진되며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4분기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3% 증가한 23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5년 8월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된 미국 얼타(Ulta)향 매출은 지난 3분기에 이어 이번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본, 신성장국가 합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7%, 74.9% 성장해 권역별로도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부터는 오프라인 채널 추가 입점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미국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 내 얼타 점유율은 9.1%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럽 주요국 온라인 채널 직접 진출로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매년 2개 이상의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로 신규 및 재구매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5년에도 4개의 신제품이 출시됐는데 이는 생산이 내재화돼 있기에 가능한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2월 에이피알이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했던 2025년 매출 가이던스는 1조원이었다”며 “한화 추정치 기준 2025년 매출은 1조46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며 기저부담 우려가 드리워져 있지만 제품군으로나 출시 국가, 채널로나 2025년의 성과를 베이스로 높은 확장성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화장품 역사상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뤄냈고 (앞으로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