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주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4470억원으로, 컨센서스(1668억원)를 크게 상회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컨센서스를 3075억원 상회한 여파”라며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팜한농·기타는 모두 예상범위 내였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석유화학은 2월 말, 대산 NCC가 1주일간 정전으로 일회성 비용이 약 -200억원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첨단소재는 관세 회피를 위해 1분기에 판매를 집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1397억원으로 감익 추정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 의 일시적인 실적 공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미국 ESS 가동 전 판매 공백, 1Q EV 배터리가 집중 판매된 영향”이라며 “석유화학은 성수기임에도 4월 납사가격 하락에 일부 역래깅 발생, 첨단소재는 1분기 조기판매 영향으로 2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0%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했다.
송 연구원은 “2026년부터는 LG에너지솔루션 및 첨단소재 (양극재) 사업부 시황 개선을 기대한다”며 “2024년 미국 자동차 신규 등록 1649만대 중, 비-USMCA 수입이 410만대인데, 상호관세로 가격이 10~15% 급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반면, 2024년 말부터 저가 전기차 출시 중으로 현지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은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2024년 전기차 침투율이 8%에 불과했기에, 수입차 고객 중 2%포인트가 미국산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배터리 성장률은 2025년 하반기부터 전년 대비 25% 추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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