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은 내란으로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체제를 전복하려 한 내란 수괴일 뿐”이라며 “대통령에 복귀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비겁한 버티기를 멈추고 순순히 체포에 응해 마지막만큼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윤석열이 할 수 있는 말은 수사와 헌재 심판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음을 국민과 함께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SNS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후 2주만에 목소리를 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