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되자 중견주택업체의 분양물량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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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가 28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개사가 2개 사업장에서 총 274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419세대) 대비 4145세대 감소한 수치로 전년동월(6239세대) 대비 5965세대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기타지역에 공급가구가 쏠려있다. 절라남도 226가구와 제주도 4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