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올해로 139년째를 맞는 상공회의소가 21세기 상공인들의 고민과 해법를 공유해 기업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늘려가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상공의 날 기념 주간 키워드는 ‘3E’로 추려졌다. 이는 신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ERT·엑스포(EXPO)의 앞 글자를 각각 딴 것이다.
슬로건은 ‘50년의 도전, 100년의 비전’으로 지난 50년 경제성장의 주역이던 상공인들이 이제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100년 미래를 위한 기업의 새로운 역햘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상의는 기념 주간을 맞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SG 혁신 성장’ 해법을 공유하는 ESG 데이와 신기업가정신 데이, 스타트업 데이, 엑스포 데이 등 행사가 열린다.
상공의 날 당일인 15일에는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220여 명의 상공인에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에서는 ‘21세기 상공인’을 주제로 50자 백일장을 열며, 숭례문 앞 상의회관에는 ‘빌딩 숲 음악회’가 월, 화, 목요일 점심시간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상공의 날 50주년을 맞아 도전과 열정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기념 주간을 마련했다”며 “기업들뿐 아니라 국민들도 상공인의 현재와 미래를 응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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