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만에 구성되는 이번 인수위에는 ‘정무’와 ‘법질서사회안전’이 ‘정무사법행정’으로 묶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당시 있던 ‘여성분야’는 사라졌다.
7개 분과 외에 국민통합특별위원회와 코로나19 비상대응 TF, 청와대 개혁 TF도 가동될 전망이다.
당선인실과 인수위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과 금융연수원 두 곳이 될 전망이다. 두 곳은 차로 5~6분 거리다. 장 비서실장은 “두 곳을 확정했지만 어떤 곳을 어디로 배치할지는 인수위 조직표를 가지고 결정할 것”이라며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이 행안부 차관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핵심 인선은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윤석열 인수위’는 관련 법에 따라 역대 인수위와 마찬가지로 인수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24명으로 구성된다. 인선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될 인수위원장과 논의해 다음 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게 장 실장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