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두텍에서 추진해 온 역점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자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종 디바이스·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산업부문 에너지 절감 솔루션 신규 아이템을 찾던 중 두텍의 VSD+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 물밑 협상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두텍 관계자는 “이번 MOU는 제품 개발 및 생산자인 두텍과 영업과 서비스 공급자인 LG유플러스 양사 간의 사업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MOU에 따라 두텍 제품을 LG유플러스의 EMS 솔루션에 연계 수용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 절감이 필요했지만 비용 부담으로 솔루션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 제조업체들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에너지 절감액으로 분할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앨 수 있어 솔루션 도입이 한결 수월해지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득남 두텍 대표는 “업계 1위 제품으로써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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