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감자들은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 동안 광주 북구 문흥동 현 건물에서 북구 삼각동에 있는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로 총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수감자 이동이 대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된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을 지원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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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용시설에 온돌식 난방시설과 좌변기를 갖췄으며 수용동에는 온수 샤워시설도 마련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편의를 위해 충격 완화 바닥, 손잡이, 점자블록, 경사로, 안내 점자 등도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