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액면분할은 항상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검토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데 그게 아니라 수년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지 장기적으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해외시장 상장 추진계획과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등 해외증시 상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민해야 되는 문제로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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