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인천지검 세월호 선사 특별수사팀은 수십 명의 수사관을 보내 유 전 회장 일가 자택과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회사 회계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유 전 회장 일가 자택과 강남구 역삼동 계열사 ㈜다판다 사무실 등으로 알려졌다.
또 유 전 회장과 이 회사 고위 임원들이 속한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서울 용산 소재 종교단체와 경기 안성의 금수원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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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22일 인천지법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이날 오전 동시 압수수색을 했다.
청해진해운의 계열사는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와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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