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월5일부터 5월 말까지 온게임넷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003490)은 대회 기간 동안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지원한다.
온게임넷은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를 열어, 11개 프로 게임구단의 선수 190여 명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대한항공은 "올해 처음 스타리그 지원을 결정했다"며 "최첨단 정보기술(IT) 강국을 대표하는 게임 문화를 지원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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