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매출액 126억80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마이투어닷컴은 2021년 서비스 출시 이래 3년 연속 연매출이 평균 2배가량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사업 실시 △커머스 대상 기업 간 거래(B2B) 매출 호조 △어썸멤버십 베타버전 출시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달 정식 출시한 숙소 원가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6개월 간의 어썸멤버십 베타운영기간 중 회원 1인당 평균 숙박일 수는 5.2박에 달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250억원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을 고도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3배 이상 늘리고, 글로벌 숙소 공급망을 연내 300만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내에는 다국어와 해외 통화 결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앱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석영규 올마이투어닷컴 대표는 “팬데믹 시기 OTA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 상품 판매, 원가숙박 구독제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해외발 한국행 B2B 인바운드 예약 수요를 적극 공략한 결과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국내외 숙소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해가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모두를 아우르는 OTA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